서울시, ‘안전망 병원’ 5곳 첫 지정

입력 2013.07.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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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비영리병원 5곳을 '안전망 병원'으로 지정하고 공공보건의료 수행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안전망 병원으로 지정된 곳은 마리아수녀회 도티기념병원과 다일복지재단 다일천사병원 등 5곳입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 병원은 시립병원들과 협업해 의료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안전망 병원을 찾는 환자의 경우 비용이 많이 드는 MRI, CT는 시립병원인 서북병원과 은평병원이 지원하고, 안전망 병원이 치료할 수 없는 영역의 수술과 응급처치 환자, 알코올 행려환자는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은평병원이 맡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안전망 병원에 방문 간호사 인력을 파견해 전문 인력난을 해소하고 의료장비와 야간 구급차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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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안전망 병원’ 5곳 첫 지정
    • 입력 2013-07-21 13:01:32
    사회
서울시가 비영리병원 5곳을 '안전망 병원'으로 지정하고 공공보건의료 수행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안전망 병원으로 지정된 곳은 마리아수녀회 도티기념병원과 다일복지재단 다일천사병원 등 5곳입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 병원은 시립병원들과 협업해 의료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안전망 병원을 찾는 환자의 경우 비용이 많이 드는 MRI, CT는 시립병원인 서북병원과 은평병원이 지원하고, 안전망 병원이 치료할 수 없는 영역의 수술과 응급처치 환자, 알코올 행려환자는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은평병원이 맡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안전망 병원에 방문 간호사 인력을 파견해 전문 인력난을 해소하고 의료장비와 야간 구급차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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