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업체 판매원들에게 지급된 수당 편차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94개 다단계업체를 조사한 결과, 판매원들에게 지급된 후원수당은 1조 66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판매원 상위 1%, 만여 명에게 지급된 후원 수당은 1인당 평균 5406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99%는 1인당 40만 5천 원을 받는데 그쳤습니다.
특히 하위 40% 미만 판매원의 평균 수당은 2만 3천 원에 불과해 상위 1% 미만과의 격차가 2,350배에 달했습니다.
공정위는 상위 판매원에게만 수당이 집중되는 것이 다단계 판매의 특징이라며 전업 판매원으로 일하려는 사람들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94개 다단계업체를 조사한 결과, 판매원들에게 지급된 후원수당은 1조 66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판매원 상위 1%, 만여 명에게 지급된 후원 수당은 1인당 평균 5406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99%는 1인당 40만 5천 원을 받는데 그쳤습니다.
특히 하위 40% 미만 판매원의 평균 수당은 2만 3천 원에 불과해 상위 1% 미만과의 격차가 2,350배에 달했습니다.
공정위는 상위 판매원에게만 수당이 집중되는 것이 다단계 판매의 특징이라며 전업 판매원으로 일하려는 사람들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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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단계 상위 1%-하위 40% 수당격차 235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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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21 13:54:24
다단계업체 판매원들에게 지급된 수당 편차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94개 다단계업체를 조사한 결과, 판매원들에게 지급된 후원수당은 1조 66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판매원 상위 1%, 만여 명에게 지급된 후원 수당은 1인당 평균 5406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99%는 1인당 40만 5천 원을 받는데 그쳤습니다.
특히 하위 40% 미만 판매원의 평균 수당은 2만 3천 원에 불과해 상위 1% 미만과의 격차가 2,350배에 달했습니다.
공정위는 상위 판매원에게만 수당이 집중되는 것이 다단계 판매의 특징이라며 전업 판매원으로 일하려는 사람들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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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im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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