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테니스, NH농협 여 단체 ‘20승’

입력 2013.07.21 (18:51) 수정 2013.07.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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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이 제39회 대통령기 테니스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2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NH농협은 21일 경북 구미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양천구청을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1997년 이전에 대통령기에서 4회 우승한 바 있는 NH농협은 1997년부터 2010년까지 14회 연속 우승했다. 2011년 정상 자리를 잠시 빼앗겼다 지난해 정상 자리를 되찾고 올해도 지키면서 20회 연속 금자탑을 쌓았다.

1단식에서 함미래가 이지희에게 2-1(6-2, 2-6, 6-0)로 승리를 따냈고 양 팀 에이스 간 대결인 2단식에서 이예라가 이초원을 2-0(7-5, 6-0)으로 물리치면서 우승을 매듭지었다.

남자부에서는 국군체육부대 A팀(김성관·김현준)이 국군체육부대 B팀(최재원·유다니엘)을 2-0으로 꺾고 2년 연속 제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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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기 테니스, NH농협 여 단체 ‘20승’
    • 입력 2013-07-21 18:51:05
    • 수정2013-07-21 18:51:25
    연합뉴스
NH농협이 제39회 대통령기 테니스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2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NH농협은 21일 경북 구미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양천구청을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1997년 이전에 대통령기에서 4회 우승한 바 있는 NH농협은 1997년부터 2010년까지 14회 연속 우승했다. 2011년 정상 자리를 잠시 빼앗겼다 지난해 정상 자리를 되찾고 올해도 지키면서 20회 연속 금자탑을 쌓았다.

1단식에서 함미래가 이지희에게 2-1(6-2, 2-6, 6-0)로 승리를 따냈고 양 팀 에이스 간 대결인 2단식에서 이예라가 이초원을 2-0(7-5, 6-0)으로 물리치면서 우승을 매듭지었다.

남자부에서는 국군체육부대 A팀(김성관·김현준)이 국군체육부대 B팀(최재원·유다니엘)을 2-0으로 꺾고 2년 연속 제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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