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경남 밀양을 방문해 송전탑 건설을 위한 주민 설득 작업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보상방안과 관련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보상협의체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그러나 반대 대책위원회가 제안한 '사회적 공론화 기구' 구성에 대해서는 과거 유사한 중재기구가 구성됐지만 그 결과가 주민의 생각과 다르면 주민들은 또 다른 것을 제안해왔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장관의 방문이 송전탑 공사를 재개하는 수순을 밟기 위한 것이라면 앞으로 오지 말라며 거세게 반발해 윤 장관과의 대화는 50여 분만에 중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보상방안과 관련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보상협의체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그러나 반대 대책위원회가 제안한 '사회적 공론화 기구' 구성에 대해서는 과거 유사한 중재기구가 구성됐지만 그 결과가 주민의 생각과 다르면 주민들은 또 다른 것을 제안해왔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장관의 방문이 송전탑 공사를 재개하는 수순을 밟기 위한 것이라면 앞으로 오지 말라며 거세게 반발해 윤 장관과의 대화는 50여 분만에 중단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상직 장관 “‘밀양송전탑’ 주민보상협의체 구성
-
- 입력 2013-07-21 20:03:17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경남 밀양을 방문해 송전탑 건설을 위한 주민 설득 작업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보상방안과 관련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보상협의체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그러나 반대 대책위원회가 제안한 '사회적 공론화 기구' 구성에 대해서는 과거 유사한 중재기구가 구성됐지만 그 결과가 주민의 생각과 다르면 주민들은 또 다른 것을 제안해왔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장관의 방문이 송전탑 공사를 재개하는 수순을 밟기 위한 것이라면 앞으로 오지 말라며 거세게 반발해 윤 장관과의 대화는 50여 분만에 중단됐습니다.
-
-
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양성모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