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대통령기 양궁 ‘비공인 세계신’

입력 2013.07.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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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이 제31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에서 비공인 세계기록을 작성했다.

예천군청은 21일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 16강에서 전북도청을 232-211로 꺾었다.

윤옥희, 장진희, 강민진, 김현진이 예천군청 대표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

예천군청이 올린 323점은 박성현, 주현정, 윤옥희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수립한 세계기록 231점을 넘는 고득점이다.

그러나 이날 예천군청의 득점은 세계기록으로 공인되지는 않는다.

세계양궁연맹(WA)은 3개국 이상이 출전하는 공인 대회에 한해 단체전 세계기록을 인정하고 있다.

대통령기대회는 한국 선수들만 출전하는 WA 공인대회로 개인전 세계기록만 공식 목록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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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청, 대통령기 양궁 ‘비공인 세계신’
    • 입력 2013-07-21 22:32:35
    연합뉴스
예천군청이 제31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에서 비공인 세계기록을 작성했다. 예천군청은 21일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 16강에서 전북도청을 232-211로 꺾었다. 윤옥희, 장진희, 강민진, 김현진이 예천군청 대표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 예천군청이 올린 323점은 박성현, 주현정, 윤옥희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수립한 세계기록 231점을 넘는 고득점이다. 그러나 이날 예천군청의 득점은 세계기록으로 공인되지는 않는다. 세계양궁연맹(WA)은 3개국 이상이 출전하는 공인 대회에 한해 단체전 세계기록을 인정하고 있다. 대통령기대회는 한국 선수들만 출전하는 WA 공인대회로 개인전 세계기록만 공식 목록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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