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학자 “다윗왕 궁전터 발견” 주장

입력 2013.07.22 (06: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원전 10세기경 유대 왕국을 통치했다는 다윗왕의 궁전으로 추정되는 유적이 발견됐습니다.

이스라엘 문화재청 소속 고고학자들은 예루살렘 서쪽의 고대 도시 키르베트 케이야파 발굴작업 중 다윗왕 궁전터를 찾아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발굴팀은 다윗왕의 지배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유대인이 사용한 제례용품을 발견했으며, 유대교 계율에 따라 식용이 금지된 돼지뼈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학자는 그러나, 키르베트 케이야파가 기원전 10세기 유적이란 사실은 인정하지만, 옛날 이 지역을 통치한 다른 왕국에 속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스라엘 학자 “다윗왕 궁전터 발견” 주장
    • 입력 2013-07-22 06:00:03
    국제
기원전 10세기경 유대 왕국을 통치했다는 다윗왕의 궁전으로 추정되는 유적이 발견됐습니다. 이스라엘 문화재청 소속 고고학자들은 예루살렘 서쪽의 고대 도시 키르베트 케이야파 발굴작업 중 다윗왕 궁전터를 찾아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발굴팀은 다윗왕의 지배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유대인이 사용한 제례용품을 발견했으며, 유대교 계율에 따라 식용이 금지된 돼지뼈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학자는 그러나, 키르베트 케이야파가 기원전 10세기 유적이란 사실은 인정하지만, 옛날 이 지역을 통치한 다른 왕국에 속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