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마드리드, ‘안첼로티 데뷔전’서 6-0 대승

입력 2013.07.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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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사령탑인 카를로 안첼로티(54·이탈리아) 감독이 데뷔전으로 치른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서 열린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의 AFC 본머스를 상대로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앞세워 6-0으로 이겼다.

이로써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달 25일 레알 마드리드와 3년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치른 공식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1분 만에 호날두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강력한 오른발 프리킥이 정확하게 상대 골대 오른쪽 구석에 꽂히면서 앞서 나갔다.

호날두는 전반 41분에도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가 수비수의 발을 맞고 흐르자 재빨리 낚아채 골 지역 오른쪽에서 골키퍼까지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까지 책임졌다.

전반전 막판 한 골을 더 추가해 3-0을 만든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에 3골을 더 쏟아내며 6골차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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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마드리드, ‘안첼로티 데뷔전’서 6-0 대승
    • 입력 2013-07-22 08:26:10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사령탑인 카를로 안첼로티(54·이탈리아) 감독이 데뷔전으로 치른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서 열린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의 AFC 본머스를 상대로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앞세워 6-0으로 이겼다. 이로써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달 25일 레알 마드리드와 3년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치른 공식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1분 만에 호날두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강력한 오른발 프리킥이 정확하게 상대 골대 오른쪽 구석에 꽂히면서 앞서 나갔다. 호날두는 전반 41분에도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가 수비수의 발을 맞고 흐르자 재빨리 낚아채 골 지역 오른쪽에서 골키퍼까지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까지 책임졌다. 전반전 막판 한 골을 더 추가해 3-0을 만든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에 3골을 더 쏟아내며 6골차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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