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80여 채 침수…비 피해 잇따라

입력 2013.07.22 (12:29) 수정 2013.07.22 (13: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서울에 내린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종합방재센터는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 송파구 등에 있는 주택 80여 곳에서 배수지원 요청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 지하철 강남역과 사당역, 선릉역 인근에 있는 맨홀에서 물이 역류하면서 주변 도로가 한 때 침수됐습니다.

하천물이 불면서 서울 도림천 등에서 운동을 하던 67살 김 모 씨 등 7명이 고립됐다가 119 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또 서울 잠실 탄천공영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수십여 대가 물에 잠겨 견인됐습니다.

현재 잠수교 수위는 7미터로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돼 있고, 청계천 보행자길도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양재천로와 증산철교의 하부도로도 오전 한 때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주택 80여 채 침수…비 피해 잇따라
    • 입력 2013-07-22 12:29:11
    • 수정2013-07-22 13:19:11
    사회
오늘 새벽부터 서울에 내린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종합방재센터는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 송파구 등에 있는 주택 80여 곳에서 배수지원 요청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 지하철 강남역과 사당역, 선릉역 인근에 있는 맨홀에서 물이 역류하면서 주변 도로가 한 때 침수됐습니다.

하천물이 불면서 서울 도림천 등에서 운동을 하던 67살 김 모 씨 등 7명이 고립됐다가 119 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또 서울 잠실 탄천공영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수십여 대가 물에 잠겨 견인됐습니다.

현재 잠수교 수위는 7미터로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돼 있고, 청계천 보행자길도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양재천로와 증산철교의 하부도로도 오전 한 때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