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사고 사법처리대상자 더 늘 듯

입력 2013.07.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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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5명이 숨진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와 관련해, 사법처리 대상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해경은 캠프 훈련교관 3명과 인솔교사 1명, 유스호스텔 영업이사 1명 등 모두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거나 입건한데 이어 오늘은 유스호스텔 대표 49살 오 모 씨와 여행사 대표 49살 김 모씨 등을 다시 소환해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들을 상대로 계약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와 교관들에게 안전관리 교육을 제대로 했는지 등을 강도 높게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위법사실이 드러나면 3명 정도를 추가로 입건할 것이라고 말해 이번 사고와 관련한 사법처리 대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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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프 사고 사법처리대상자 더 늘 듯
    • 입력 2013-07-22 15:22:05
    사회
고교생 5명이 숨진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와 관련해, 사법처리 대상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해경은 캠프 훈련교관 3명과 인솔교사 1명, 유스호스텔 영업이사 1명 등 모두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거나 입건한데 이어 오늘은 유스호스텔 대표 49살 오 모 씨와 여행사 대표 49살 김 모씨 등을 다시 소환해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들을 상대로 계약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와 교관들에게 안전관리 교육을 제대로 했는지 등을 강도 높게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위법사실이 드러나면 3명 정도를 추가로 입건할 것이라고 말해 이번 사고와 관련한 사법처리 대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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