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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본 홍명보호 “강한 체력·빠른 팀”
입력 2013.07.22 (16:25) 수정 2013.07.22 (16:58)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의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데뷔전 상대였던 호주 선수들은 한국에 대해 "강한 체력을 가진 빠른 팀"이라고 평가했다.

호주의 측면 수비수인 마이클 트와이트(퍼스 글로리)는 22일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13 동아시아연맹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호주 대표팀 환영행사에 참석해 "한국 선수들이 보통이 아니었다. 존경심이 들 정도"였다고 돌아봤다.

한국은 지난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남자부 1차전에서 호주와 0-0으로 비겼다.

'홍명보호'는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강한 압박과 스피드, 빠른 패스와 날카로운 공세를 앞세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를 상대한 트와이트는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런던올림픽 당시 한국의 경기를 보고 많이 공부했다"면서 "홀거 오지크 감독은 한국의 로테이션이 빠르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체력이 강하고 공격과 수비에서 간결하게 움직인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혔다"면서 "감독은 호주 선수들이 콤팩트한 수비로 막아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호주 선수들은 리그가 끝나고서 석 달 만에 경기에 나섰는데 그런 점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득을 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리그 클래식 전남 드래곤즈에서 뛰는 로버트 콘스와이트(코니)도 "한국 선수들은 체력이 매우 강하고 기술이 매우 좋다"면서 "훌륭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은 24일 중국과, 호주는 25일 일본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차전을 치른다.

홀거 오지크(독일) 호주 대표팀 감독은 "한국과 치열한 경기를 했는데 우리는 좋은 성적을 남겼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호주가 본 홍명보호 “강한 체력·빠른 팀”
    • 입력 2013-07-22 16:25:40
    • 수정2013-07-22 16:58:43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의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데뷔전 상대였던 호주 선수들은 한국에 대해 "강한 체력을 가진 빠른 팀"이라고 평가했다.

호주의 측면 수비수인 마이클 트와이트(퍼스 글로리)는 22일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13 동아시아연맹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호주 대표팀 환영행사에 참석해 "한국 선수들이 보통이 아니었다. 존경심이 들 정도"였다고 돌아봤다.

한국은 지난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남자부 1차전에서 호주와 0-0으로 비겼다.

'홍명보호'는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강한 압박과 스피드, 빠른 패스와 날카로운 공세를 앞세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를 상대한 트와이트는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런던올림픽 당시 한국의 경기를 보고 많이 공부했다"면서 "홀거 오지크 감독은 한국의 로테이션이 빠르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체력이 강하고 공격과 수비에서 간결하게 움직인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혔다"면서 "감독은 호주 선수들이 콤팩트한 수비로 막아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호주 선수들은 리그가 끝나고서 석 달 만에 경기에 나섰는데 그런 점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득을 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리그 클래식 전남 드래곤즈에서 뛰는 로버트 콘스와이트(코니)도 "한국 선수들은 체력이 매우 강하고 기술이 매우 좋다"면서 "훌륭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은 24일 중국과, 호주는 25일 일본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차전을 치른다.

홀거 오지크(독일) 호주 대표팀 감독은 "한국과 치열한 경기를 했는데 우리는 좋은 성적을 남겼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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