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8년만 대통령기 대학야구 우승

입력 2013.07.22 (16:32) 수정 2013.07.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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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가 28년 만에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건국대는 2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7회 대회 결승전에서 홍익대를 10-2로 제압했다.

건국대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1985년 제19회 대회 이후 28년 만이다. 전국 대회 우승은 2009년 제64회 대학야구선수권대회 이후 4년 만이다.

건국대는 경기 초반 결승 상대 홍익대에 고전했다. 홍익대는 준결승에서 대학 최강이라고 불리는 동국대를 꺾어 사기가 높았다.

건국대는 2회와 3회, 홍익대에 한 점씩을 내줘 0-2로 밀렸다.

그러나 3회말 2사 3루에서 4번 박광현의 중전 안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이어 1-2로 뒤진 6회말 무사 2,3루에서 홍창기가 2타점 싹쓸이 3루타를 때려 역전에 성공했다.

6회에만 5점을 뽑아낸 건국대는 7회 3점, 8회 1점을 더 뽑아 10-2 대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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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국대, 28년만 대통령기 대학야구 우승
    • 입력 2013-07-22 16:32:23
    • 수정2013-07-22 17:00:54
    연합뉴스
건국대가 28년 만에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건국대는 2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7회 대회 결승전에서 홍익대를 10-2로 제압했다.

건국대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1985년 제19회 대회 이후 28년 만이다. 전국 대회 우승은 2009년 제64회 대학야구선수권대회 이후 4년 만이다.

건국대는 경기 초반 결승 상대 홍익대에 고전했다. 홍익대는 준결승에서 대학 최강이라고 불리는 동국대를 꺾어 사기가 높았다.

건국대는 2회와 3회, 홍익대에 한 점씩을 내줘 0-2로 밀렸다.

그러나 3회말 2사 3루에서 4번 박광현의 중전 안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이어 1-2로 뒤진 6회말 무사 2,3루에서 홍창기가 2타점 싹쓸이 3루타를 때려 역전에 성공했다.

6회에만 5점을 뽑아낸 건국대는 7회 3점, 8회 1점을 더 뽑아 10-2 대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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