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실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지원 약속 없었다”

입력 2013.07.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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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은 세계수영연맹 실시단을 접견하면서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에 대해 정부 차원의 지원의사를 밝혔다는 강운태 광주 시장의 발언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5월 실사단 접견을 앞두고 광주시가 국제 수영연맹에 제출한 정부 문서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 접견 취소를 검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광주 지역 인사들의 협조 요청이 있었고, 국제적인 신뢰 문제가 불거질 수 있어 접견을 했지만, 정부의 재정적인 지원을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또 문서 위조 관련 사안은 이와 별도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일임해 엄중히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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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조실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지원 약속 없었다”
    • 입력 2013-07-22 16:46:05
    정치
국무조정실은 세계수영연맹 실시단을 접견하면서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에 대해 정부 차원의 지원의사를 밝혔다는 강운태 광주 시장의 발언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5월 실사단 접견을 앞두고 광주시가 국제 수영연맹에 제출한 정부 문서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 접견 취소를 검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광주 지역 인사들의 협조 요청이 있었고, 국제적인 신뢰 문제가 불거질 수 있어 접견을 했지만, 정부의 재정적인 지원을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또 문서 위조 관련 사안은 이와 별도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일임해 엄중히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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