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희망버스 집회’ 불법 시위자 엄정 대응키로

입력 2013.07.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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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앞에서 일어난 '희망버스 집회'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대검찰청 공안부는 서울 서초동 청사에서 경찰청과 노동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대책 회의를 열고, 흉기를 쓰거나 돌을 던지는 등 폭력 시위를 벌인 사람은 채증 사진 등을 토대로 즉시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희망버스 기획단이 제4차 희망버스를 시도할 경우 집회 금지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희망버스 기획단'은 지난 20일에서 21일, 현대차 울산공장 앞에서 제3차 희망버스 집회를 열었고, 공장 진입을 막던 경찰과 현대차 직원들과 충돌해 9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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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희망버스 집회’ 불법 시위자 엄정 대응키로
    • 입력 2013-07-22 18:28:40
    사회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앞에서 일어난 '희망버스 집회'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대검찰청 공안부는 서울 서초동 청사에서 경찰청과 노동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대책 회의를 열고, 흉기를 쓰거나 돌을 던지는 등 폭력 시위를 벌인 사람은 채증 사진 등을 토대로 즉시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희망버스 기획단이 제4차 희망버스를 시도할 경우 집회 금지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희망버스 기획단'은 지난 20일에서 21일, 현대차 울산공장 앞에서 제3차 희망버스 집회를 열었고, 공장 진입을 막던 경찰과 현대차 직원들과 충돌해 9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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