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홍수 피해 또 늘어…“17∼20일 5명 사망·3명 실종”

입력 2013.07.22 (18:55) 수정 2013.07.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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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장마로 인한 홍수 피해가 늘어 추가로 5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홍수로 인한 북한의 인명피해는 공식 보도된 숫자만 모두 1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앙통신은 오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연일 많은 비가 내려 여러 지방에서 홍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며 '17일 18시부터 20일 18시 사이에 5명이 사망하고 3명이 행방불명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북한 전역에서 주택 6천 60여채가 파손되거나침수되고 2만 3천 77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평안북도와 황해북도 등지에서는 수백 정보의 논·밭이 침수 또는 매몰됐다며 평안남도 양덕군에서만 6㎞ 정도의 도로가 파괴됐다고 중앙통신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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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홍수 피해 또 늘어…“17∼20일 5명 사망·3명 실종”
    • 입력 2013-07-22 18:55:57
    • 수정2013-07-22 22:17:18
    정치

북한에서 장마로 인한 홍수 피해가 늘어 추가로 5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홍수로 인한 북한의 인명피해는 공식 보도된 숫자만 모두 1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앙통신은 오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연일 많은 비가 내려 여러 지방에서 홍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며 '17일 18시부터 20일 18시 사이에 5명이 사망하고 3명이 행방불명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북한 전역에서 주택 6천 60여채가 파손되거나침수되고 2만 3천 77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평안북도와 황해북도 등지에서는 수백 정보의 논·밭이 침수 또는 매몰됐다며 평안남도 양덕군에서만 6㎞ 정도의 도로가 파괴됐다고 중앙통신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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