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여자농구, 아르헨 27점 차 대파 첫승

입력 2013.07.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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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9세 이하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

노완기(광주수피아여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주니어 랭킹 16위)은 2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13∼16위 결정 1차전 아르헨티나(주니어 8위)와의 경기에서 87-60으로 크게 이겼다.

조별리그에서 3패를 당해 결선리그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15세 센터 박지수(청솔중)가 16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해 27점 차 대승을 이끌었다.

중학교 3학년생인 박지수는 이날까지 네 경기를 치르면서 평균 리바운드 14.2개를 기록해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득점은 9위(15.3점), 블록슛 3위(2개), 어시스트 10위(3.8개) 등 공격 전 부문에 걸쳐 상위권에 올랐다.

김민정(국민은행)도 16점을 넣는 등 선발로 나온 5명이 모두 10점 이상 기록하며 고른 공격력을 보였다.

한국은 23일 세네갈(주니어 49위)과 2차전을 치른다.

◇ 22일 전적

▲ 13∼16위 결정전

한국(1승) 87(25-19, 17-7, 22-10, 23-24)60 아르헨티나(1패)
말리(1승) 47-29 세네갈(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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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19 여자농구, 아르헨 27점 차 대파 첫승
    • 입력 2013-07-22 22:03:37
    연합뉴스
한국 19세 이하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 노완기(광주수피아여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주니어 랭킹 16위)은 2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13∼16위 결정 1차전 아르헨티나(주니어 8위)와의 경기에서 87-60으로 크게 이겼다. 조별리그에서 3패를 당해 결선리그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15세 센터 박지수(청솔중)가 16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해 27점 차 대승을 이끌었다. 중학교 3학년생인 박지수는 이날까지 네 경기를 치르면서 평균 리바운드 14.2개를 기록해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득점은 9위(15.3점), 블록슛 3위(2개), 어시스트 10위(3.8개) 등 공격 전 부문에 걸쳐 상위권에 올랐다. 김민정(국민은행)도 16점을 넣는 등 선발로 나온 5명이 모두 10점 이상 기록하며 고른 공격력을 보였다. 한국은 23일 세네갈(주니어 49위)과 2차전을 치른다. ◇ 22일 전적 ▲ 13∼16위 결정전 한국(1승) 87(25-19, 17-7, 22-10, 23-24)60 아르헨티나(1패) 말리(1승) 47-29 세네갈(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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