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타나모 수감자 71명 가석방 심사키로”

입력 2013.07.2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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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관타나모 미군기지 내 수용소에 수감 중인 71명에 대해 가석방 심사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수감자 71명에 대한 가석방 심사위원회 형태로 심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가석방 심사 대상자 중에 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 탈레반이 석방을 요구한 탈레반 지도자 5명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관타나모 수용소에는 테러 용의자들이 수감돼 있지만 수감자에 대한 인권침해 논란이 불거지면서 현재 관타나모 수감자들 가운데 100여 명이 5개월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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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관타나모 수감자 71명 가석방 심사키로”
    • 입력 2013-07-22 22:28:38
    국제
쿠바 관타나모 미군기지 내 수용소에 수감 중인 71명에 대해 가석방 심사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수감자 71명에 대한 가석방 심사위원회 형태로 심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가석방 심사 대상자 중에 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 탈레반이 석방을 요구한 탈레반 지도자 5명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관타나모 수용소에는 테러 용의자들이 수감돼 있지만 수감자에 대한 인권침해 논란이 불거지면서 현재 관타나모 수감자들 가운데 100여 명이 5개월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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