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 하우스, 새로운 숙박 문화로 인기
입력 2013.07.24 (12:32)
수정 2013.07.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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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되면서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데요,
요즘 피서지의 모습도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호텔이나 모텔 등 획일화된 숙박형태 대신 가격이 저렴한데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운대 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는 한 게스트하우스
식당은 아침부터 식사를 하는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태어나 처음 부산을 찾은 로베르타 씨 가족
이들도 인근 고급 호텔 대신 이곳을 숙소로 택했습니다.
<인터뷰> 릴리·로베르타·그래엄 (미국 관광객): "호텔은 어느 지역이나 가도 똑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게스트하우스는 지역마다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좋아요."
게스트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가격.
성수기에도 1인당 3만원에서 3만5천 원으로 저렴한데다 주방과 식당 등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간단한 식사도 가능합니다.
또, 다양한 국적의 여행자들을 만날 수 있는 점도 이곳 만의 매력 중 하나.
<인터뷰> 김윤정(서울 명일동): "호텔은 가격도 비싸고 예약하기도 어려운데, 여기는 이용도 쉽고 다양한 나라의 사람 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해운대와 광안리를 중심으로 게스트하우스는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경우, 2011년 6곳이던 게스트 하우스가 21곳으로 2년 만에 3배 이상 늘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국내 여행객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정호 (○○ 게스트하우스 대표): "게스트 하우스에 익숙한 외국인들이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국내 관광객의 이용도 늘고 있습니다."
고물가로 숙박비마저 부담스러운 요즘, 게스트 하우스가 부산의 새로운 숙박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 입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되면서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데요,
요즘 피서지의 모습도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호텔이나 모텔 등 획일화된 숙박형태 대신 가격이 저렴한데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운대 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는 한 게스트하우스
식당은 아침부터 식사를 하는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태어나 처음 부산을 찾은 로베르타 씨 가족
이들도 인근 고급 호텔 대신 이곳을 숙소로 택했습니다.
<인터뷰> 릴리·로베르타·그래엄 (미국 관광객): "호텔은 어느 지역이나 가도 똑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게스트하우스는 지역마다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좋아요."
게스트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가격.
성수기에도 1인당 3만원에서 3만5천 원으로 저렴한데다 주방과 식당 등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간단한 식사도 가능합니다.
또, 다양한 국적의 여행자들을 만날 수 있는 점도 이곳 만의 매력 중 하나.
<인터뷰> 김윤정(서울 명일동): "호텔은 가격도 비싸고 예약하기도 어려운데, 여기는 이용도 쉽고 다양한 나라의 사람 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해운대와 광안리를 중심으로 게스트하우스는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경우, 2011년 6곳이던 게스트 하우스가 21곳으로 2년 만에 3배 이상 늘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국내 여행객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정호 (○○ 게스트하우스 대표): "게스트 하우스에 익숙한 외국인들이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국내 관광객의 이용도 늘고 있습니다."
고물가로 숙박비마저 부담스러운 요즘, 게스트 하우스가 부산의 새로운 숙박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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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스트 하우스, 새로운 숙박 문화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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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24 12:33:31
- 수정2013-07-24 13:02:51
![](/data/news/2013/07/24/2696347_230.jpg)
<앵커 멘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되면서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데요,
요즘 피서지의 모습도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호텔이나 모텔 등 획일화된 숙박형태 대신 가격이 저렴한데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운대 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는 한 게스트하우스
식당은 아침부터 식사를 하는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태어나 처음 부산을 찾은 로베르타 씨 가족
이들도 인근 고급 호텔 대신 이곳을 숙소로 택했습니다.
<인터뷰> 릴리·로베르타·그래엄 (미국 관광객): "호텔은 어느 지역이나 가도 똑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게스트하우스는 지역마다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좋아요."
게스트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가격.
성수기에도 1인당 3만원에서 3만5천 원으로 저렴한데다 주방과 식당 등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간단한 식사도 가능합니다.
또, 다양한 국적의 여행자들을 만날 수 있는 점도 이곳 만의 매력 중 하나.
<인터뷰> 김윤정(서울 명일동): "호텔은 가격도 비싸고 예약하기도 어려운데, 여기는 이용도 쉽고 다양한 나라의 사람 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해운대와 광안리를 중심으로 게스트하우스는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경우, 2011년 6곳이던 게스트 하우스가 21곳으로 2년 만에 3배 이상 늘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국내 여행객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정호 (○○ 게스트하우스 대표): "게스트 하우스에 익숙한 외국인들이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국내 관광객의 이용도 늘고 있습니다."
고물가로 숙박비마저 부담스러운 요즘, 게스트 하우스가 부산의 새로운 숙박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 입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되면서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데요,
요즘 피서지의 모습도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호텔이나 모텔 등 획일화된 숙박형태 대신 가격이 저렴한데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운대 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는 한 게스트하우스
식당은 아침부터 식사를 하는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태어나 처음 부산을 찾은 로베르타 씨 가족
이들도 인근 고급 호텔 대신 이곳을 숙소로 택했습니다.
<인터뷰> 릴리·로베르타·그래엄 (미국 관광객): "호텔은 어느 지역이나 가도 똑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게스트하우스는 지역마다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좋아요."
게스트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가격.
성수기에도 1인당 3만원에서 3만5천 원으로 저렴한데다 주방과 식당 등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간단한 식사도 가능합니다.
또, 다양한 국적의 여행자들을 만날 수 있는 점도 이곳 만의 매력 중 하나.
<인터뷰> 김윤정(서울 명일동): "호텔은 가격도 비싸고 예약하기도 어려운데, 여기는 이용도 쉽고 다양한 나라의 사람 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해운대와 광안리를 중심으로 게스트하우스는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경우, 2011년 6곳이던 게스트 하우스가 21곳으로 2년 만에 3배 이상 늘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국내 여행객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정호 (○○ 게스트하우스 대표): "게스트 하우스에 익숙한 외국인들이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국내 관광객의 이용도 늘고 있습니다."
고물가로 숙박비마저 부담스러운 요즘, 게스트 하우스가 부산의 새로운 숙박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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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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