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차량 얌체운전 무인비행선이 ‘찰칵’

입력 2013.07.25 (08:10) 수정 2013.07.25 (08: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휴가철 고속도로가 막힐 때 갓길로 달리거나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는 이른바 '얌체 차량'들 꼭 있죠,

이런 차량들을 단속하기 위해 고속도로 상공에 카메라가 장착된 무인비행선이 투입됐습니다.

정다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무인 비행선은 지금 경부 고속도로 30미터 상공으로 출동중입니다.

고성능 카메라로 본격 단속에 나선 겁니다.

360도 회전하면서 고속도로 상.하행선을 동시에 감시하고 지정차로를 위반하는 차량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포착합니다.

시속 100km가 넘는 고속 주행 차량도 잡아냅니다.

촬영된 화면은 1km 안에 있는 도로공사 지상모니터에 수신되고 위반 차량만을 편집해 경찰에 넘겨지게 됩니다.

주된 단속 대상은 지정차로와 갓길,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하는 차량,

<인터뷰> 강영록(고속도로순찰대 부대장) : "주말과 명절에는 헬기로 단속을 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무인비행선을...양 방향으로 1km까지 촬영이 가능합니다."

도로공사는 오늘까지 경부고속도로에서 1차 단속을 실시하고, 휴가 차량이 몰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서 단속에 들어갑니다.

단속 효과가 좋으면 명절에도 무인 비행선을 띄워 적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속도로 차량 얌체운전 무인비행선이 ‘찰칵’
    • 입력 2013-07-25 08:11:16
    • 수정2013-07-25 08:55:16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휴가철 고속도로가 막힐 때 갓길로 달리거나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는 이른바 '얌체 차량'들 꼭 있죠,

이런 차량들을 단속하기 위해 고속도로 상공에 카메라가 장착된 무인비행선이 투입됐습니다.

정다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무인 비행선은 지금 경부 고속도로 30미터 상공으로 출동중입니다.

고성능 카메라로 본격 단속에 나선 겁니다.

360도 회전하면서 고속도로 상.하행선을 동시에 감시하고 지정차로를 위반하는 차량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포착합니다.

시속 100km가 넘는 고속 주행 차량도 잡아냅니다.

촬영된 화면은 1km 안에 있는 도로공사 지상모니터에 수신되고 위반 차량만을 편집해 경찰에 넘겨지게 됩니다.

주된 단속 대상은 지정차로와 갓길,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하는 차량,

<인터뷰> 강영록(고속도로순찰대 부대장) : "주말과 명절에는 헬기로 단속을 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무인비행선을...양 방향으로 1km까지 촬영이 가능합니다."

도로공사는 오늘까지 경부고속도로에서 1차 단속을 실시하고, 휴가 차량이 몰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서 단속에 들어갑니다.

단속 효과가 좋으면 명절에도 무인 비행선을 띄워 적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