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발 방지책’ 북한 진정성 거듭 촉구

입력 2013.07.26 (13:24) 수정 2013.07.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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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개성공단 사태와 관련해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 있는 태도가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요소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재발방지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심각하게 고민하고 태도의 변화를 보여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어제 회담 직후에 밝힌 대로 북한의 재발방지책에 대해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정부로서는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형석 대변인은 아울러 입주기업들의 지원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할 수 있는 제도적 범위에서 지원을 해 오고 있다면서 "총리실 주재로 기업인이 가져온 물자의 판로 개척 문제를 포함해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북한은 어제 개성공단 6차 실무회담이 성과없이 끝났지만, 오늘 오전 9시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한 개시통화는 정상적으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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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재발 방지책’ 북한 진정성 거듭 촉구
    • 입력 2013-07-26 13:24:47
    • 수정2013-07-26 13:51:35
    정치
정부는 개성공단 사태와 관련해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 있는 태도가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요소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재발방지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심각하게 고민하고 태도의 변화를 보여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어제 회담 직후에 밝힌 대로 북한의 재발방지책에 대해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정부로서는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형석 대변인은 아울러 입주기업들의 지원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할 수 있는 제도적 범위에서 지원을 해 오고 있다면서 "총리실 주재로 기업인이 가져온 물자의 판로 개척 문제를 포함해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북한은 어제 개성공단 6차 실무회담이 성과없이 끝났지만, 오늘 오전 9시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한 개시통화는 정상적으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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