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국조특위 여야 간사 회동…정상화 협의

입력 2013.07.2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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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가 파행을 빚고 있는 가운데 여야 간사는 오늘 회동을 갖고 국정조사 정상화 방안에 대한 협의를 이어갑니다.

국정원 국조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오늘 오후 서울 모처에서 만나 국정원 기관보고의 공개 여부와 증인, 참고인 채택 등 쟁점사항에 대한 의견 조율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양당 간사는 어제도 만나 국조특위 정상화 방안을 협의했지만 절충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현재 국정원 기관보고에 대해 새누리당은 국정원법상 기밀보호를 위해 '비공개'를 요구하고 있고 민주당은 국민의 알 권리를 들어 '공개'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증인과 참고인 채택에서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증인 채택 여부가 최대 쟁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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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국조특위 여야 간사 회동…정상화 협의
    • 입력 2013-07-28 07:55:02
    정치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가 파행을 빚고 있는 가운데 여야 간사는 오늘 회동을 갖고 국정조사 정상화 방안에 대한 협의를 이어갑니다. 국정원 국조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오늘 오후 서울 모처에서 만나 국정원 기관보고의 공개 여부와 증인, 참고인 채택 등 쟁점사항에 대한 의견 조율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양당 간사는 어제도 만나 국조특위 정상화 방안을 협의했지만 절충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현재 국정원 기관보고에 대해 새누리당은 국정원법상 기밀보호를 위해 '비공개'를 요구하고 있고 민주당은 국민의 알 권리를 들어 '공개'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증인과 참고인 채택에서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증인 채택 여부가 최대 쟁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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