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스니데커, 폭풍 버디…PGA 시즌 2승 도전
입력 2013.07.28 (08:57) 수정 2013.07.28 (09:08) 연합뉴스
브랜트 스니데커(미국)가 버디쇼를 벌이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2승 달성에 한걸음 다가섰다.

스니데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장(파72·7천25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캐나다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낚아 9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그는 전날보다 15계단 상승한 선두로 뛰어올랐다.

스니데커는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올 시즌 2위에 두 번 오르고 톱 10에 7차례 진입하는 등 기복 없는 성적을 내고 있다.

그는 올해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와 상금랭킹에서 각각 4위를 달리고 있다.

스니데커는 이날 전반에 6타, 후반 3타를 줄이는 등 홀을 가리지 않고 버디 사냥을 이어갔다.

특히 전날 보기를 범한 8번 홀(파4)과 13·16번 홀(이상 파5)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벌었다.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가 스니데커를 1타 차로 바짝 쫓았고, 시즌 2승을 올린 맷 쿠차(미국)도 이날 8타를 줄여 12언더파 204타로 우승 가시권에 들어왔다.

전날 1위 헌터 메이헌(미국)이 아내의 출산으로 대회를 기권한 가운데 2라운드 6위를 달리던 재미동포 제임스 한은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0위로 밀려났다.

양용은(41·KB금융그룹)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9위로 도약했다.

첫날 3오버파로 부진했으나 이틀 연속 4타씩 줄인 양용은은 4라운드 성적에 따라 시즌 첫 톱 10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이븐파에 그친 배상문(27·캘러웨이)은 3라운드까지 3언더파 213타에 머물러 공동 55위로 추락했다.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에서 잇달아 톱 10에 오른 일본의 신예 마쓰야마 히데키는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노승열(22·나이키골프)은 컷을 통과해 3라운드에 출전했으나 이날 18번 홀(파5)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는 등 3오버파에 그쳐 'MDF' 규정 탓에 탈락했다.

MDF(Made Cut Did Not Finish) 규정은 본선 진출 선수가 너무 많을 때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3라운드 직후 시행하는 '2차 컷 오프'다.
  • 스니데커, 폭풍 버디…PGA 시즌 2승 도전
    • 입력 2013-07-28 08:57:16
    • 수정2013-07-28 09:08:26
    연합뉴스
브랜트 스니데커(미국)가 버디쇼를 벌이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2승 달성에 한걸음 다가섰다.

스니데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장(파72·7천25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캐나다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낚아 9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그는 전날보다 15계단 상승한 선두로 뛰어올랐다.

스니데커는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올 시즌 2위에 두 번 오르고 톱 10에 7차례 진입하는 등 기복 없는 성적을 내고 있다.

그는 올해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와 상금랭킹에서 각각 4위를 달리고 있다.

스니데커는 이날 전반에 6타, 후반 3타를 줄이는 등 홀을 가리지 않고 버디 사냥을 이어갔다.

특히 전날 보기를 범한 8번 홀(파4)과 13·16번 홀(이상 파5)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벌었다.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가 스니데커를 1타 차로 바짝 쫓았고, 시즌 2승을 올린 맷 쿠차(미국)도 이날 8타를 줄여 12언더파 204타로 우승 가시권에 들어왔다.

전날 1위 헌터 메이헌(미국)이 아내의 출산으로 대회를 기권한 가운데 2라운드 6위를 달리던 재미동포 제임스 한은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0위로 밀려났다.

양용은(41·KB금융그룹)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9위로 도약했다.

첫날 3오버파로 부진했으나 이틀 연속 4타씩 줄인 양용은은 4라운드 성적에 따라 시즌 첫 톱 10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이븐파에 그친 배상문(27·캘러웨이)은 3라운드까지 3언더파 213타에 머물러 공동 55위로 추락했다.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에서 잇달아 톱 10에 오른 일본의 신예 마쓰야마 히데키는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노승열(22·나이키골프)은 컷을 통과해 3라운드에 출전했으나 이날 18번 홀(파5)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는 등 3오버파에 그쳐 'MDF' 규정 탓에 탈락했다.

MDF(Made Cut Did Not Finish) 규정은 본선 진출 선수가 너무 많을 때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3라운드 직후 시행하는 '2차 컷 오프'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