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반한활동 앞장 오선화 씨 “韓 입국 거부 당해”

입력 2013.07.28 (09:43) 수정 2013.07.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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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귀화한 뒤 반한, 친일 활동을 해온 타쿠쇼쿠대 오선화 교수가 한국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전했습니다.

오 씨는 친지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어제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했지만 입국이 허가되지 않아 나리타 공항으로 돌아갔습니다.

오씨는 1983년 일본으로 유학을 간 뒤, 2005년 3월에는 일제 식민통치가 조선 경제와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식민지배를 철저히 미화한 단행본을 출간해 파문을 일으키는 등 일본에서 한국을 비하하는 저술과 평론 활동에 앞장서 왔습니다.

오 씨는 2007년에도 가족 장례 참석을 위해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려 했다가 출입국 심사 과정에서 한때 입국이 거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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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서 반한활동 앞장 오선화 씨 “韓 입국 거부 당해”
    • 입력 2013-07-28 09:43:54
    • 수정2013-07-28 15:13:29
    국제
일본에 귀화한 뒤 반한, 친일 활동을 해온 타쿠쇼쿠대 오선화 교수가 한국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전했습니다.

오 씨는 친지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어제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했지만 입국이 허가되지 않아 나리타 공항으로 돌아갔습니다.

오씨는 1983년 일본으로 유학을 간 뒤, 2005년 3월에는 일제 식민통치가 조선 경제와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식민지배를 철저히 미화한 단행본을 출간해 파문을 일으키는 등 일본에서 한국을 비하하는 저술과 평론 활동에 앞장서 왔습니다.

오 씨는 2007년에도 가족 장례 참석을 위해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려 했다가 출입국 심사 과정에서 한때 입국이 거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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