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량 차이로 지역별 대형마트 매출도 엇갈려”

입력 2013.07.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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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에 집중호우가 집중된 이른바 반쪽 장마로 중부지방 대형마트의 매출은 감소한 반면 남부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마트는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경기·강원 지역 점포 42개와 충청·전라·경상 지역 점포 48개의 매출을 비교 조사한 결과 중부지방 점포는 지난해보다 2% 감소한 반면 남부는 0.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품별 매출도 엇갈려 중부지방의 경우 우산 매출이 25% 증가했지만 남부는 52% 감소했습니다.

제습기의 경우 중부지방 점포에서는 553%나 늘어난 반면 남부는 201% 증가에 그쳤습니다.

롯데마트는 장마가 지속되면서 외출을 꺼리는 고객이 늘어 중부지방 점포의 매출이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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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수량 차이로 지역별 대형마트 매출도 엇갈려”
    • 입력 2013-07-28 11:05:18
    경제
중부에 집중호우가 집중된 이른바 반쪽 장마로 중부지방 대형마트의 매출은 감소한 반면 남부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마트는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경기·강원 지역 점포 42개와 충청·전라·경상 지역 점포 48개의 매출을 비교 조사한 결과 중부지방 점포는 지난해보다 2% 감소한 반면 남부는 0.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품별 매출도 엇갈려 중부지방의 경우 우산 매출이 25% 증가했지만 남부는 52% 감소했습니다. 제습기의 경우 중부지방 점포에서는 553%나 늘어난 반면 남부는 201% 증가에 그쳤습니다. 롯데마트는 장마가 지속되면서 외출을 꺼리는 고객이 늘어 중부지방 점포의 매출이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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