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추신수 첫 맞대결

입력 2013.07.28 (12:01) 수정 2013.07.28 (12: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LA 다저스의 류현진과 신시내티의 추신수가 첫 맞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양보없는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추신수가 1회초 첫타자로 나서면서 한국인 투타 맞대결이 이뤄졌는데요,

류현진이 초구에 스트라이크를 잡았지만 볼 4개를 던지면서 추신수가 볼넷으로 출루했습니다.

추신수는 이후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3회초 두번째 대결에서는 류현진이 판정승했습니다.

왼손 타자에게는 잘 던지지않던 체인지업을 던져 추신수를 1루수 땅볼로 잡았습니다.

6회 3번째 대결에서도 류현진이 이겼습니다.

뚝 떨어지는 변화구를 던져 추신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투타 맞대결은 통산 14번째구요, 2010년 박찬호와 추신수에 이어 3년만입니다.

경기에서는 LA 다저스가 앞서고 있습니다.

2회초 류현진이 왼손타자 브루스에게 한점 홈런을 맞고 동점을 허용했는데요,

5회말 공격에서 류현진이 희생번트로 주자를 2루에 보내자 스킵 슈마커가 추신수의 머리 위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트려 다저스가 3대 1로 앞서있습니다.

이 홈런으로 류현진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게 됐는데요, 6회까지 안타 2개, 삼진은 8개를 잡아내면서 호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류현진-추신수 첫 맞대결
    • 입력 2013-07-28 12:02:54
    • 수정2013-07-28 12:12:19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LA 다저스의 류현진과 신시내티의 추신수가 첫 맞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양보없는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추신수가 1회초 첫타자로 나서면서 한국인 투타 맞대결이 이뤄졌는데요,

류현진이 초구에 스트라이크를 잡았지만 볼 4개를 던지면서 추신수가 볼넷으로 출루했습니다.

추신수는 이후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3회초 두번째 대결에서는 류현진이 판정승했습니다.

왼손 타자에게는 잘 던지지않던 체인지업을 던져 추신수를 1루수 땅볼로 잡았습니다.

6회 3번째 대결에서도 류현진이 이겼습니다.

뚝 떨어지는 변화구를 던져 추신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투타 맞대결은 통산 14번째구요, 2010년 박찬호와 추신수에 이어 3년만입니다.

경기에서는 LA 다저스가 앞서고 있습니다.

2회초 류현진이 왼손타자 브루스에게 한점 홈런을 맞고 동점을 허용했는데요,

5회말 공격에서 류현진이 희생번트로 주자를 2루에 보내자 스킵 슈마커가 추신수의 머리 위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트려 다저스가 3대 1로 앞서있습니다.

이 홈런으로 류현진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게 됐는데요, 6회까지 안타 2개, 삼진은 8개를 잡아내면서 호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