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前 대통령, 곧 북한 방문”

입력 2013.07.28 (13:46) 수정 2013.07.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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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 방문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미국 자유 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복수의 인권 관계자 말을 인용해 카터 전 대통령이 곧 북한을 방문해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의 석방을 논의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1994년 북한 핵개발로 조성된 한반도 긴장 국면을 풀기 위해 김일성 주석과 면담했고, 2010년 8월에는 불법 입국죄로 수감돼 있던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 씨를 데리고 귀국했습니다.

케네스 배 씨는 지난해 11월 외국 관광객들을 데리고 함경북도 나진으로 들어갔다가 억류된 뒤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아 수감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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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터 前 대통령, 곧 북한 방문”
    • 입력 2013-07-28 13:46:22
    • 수정2013-07-28 14:50:52
    정치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 방문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미국 자유 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복수의 인권 관계자 말을 인용해 카터 전 대통령이 곧 북한을 방문해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의 석방을 논의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1994년 북한 핵개발로 조성된 한반도 긴장 국면을 풀기 위해 김일성 주석과 면담했고, 2010년 8월에는 불법 입국죄로 수감돼 있던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 씨를 데리고 귀국했습니다.

케네스 배 씨는 지난해 11월 외국 관광객들을 데리고 함경북도 나진으로 들어갔다가 억류된 뒤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아 수감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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