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헌, 도쿄서 단독 라이브 공연 열어

입력 2013.07.28 (14:14) 수정 2013.07.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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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V.O.S의 리더 출신 박지헌이 지난 27일 도쿄 신주쿠의 로온(勞音)오쿠보회관에서 '박지헌 버스데이 라이브'를 열었다.

박지헌은 이날 히트곡 '보고싶은 날엔' '큰일이다' 등을 부른 뒤 "동생들이랑 셋이서 불렀던 소중한 곡"이라고 설명하고서 "이제 기쁨, 슬픔, 외로움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무대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여러분의 미소가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공연 도중 가수 소울크라이가 등장해 팬들과 함께 케이크와 노래로 박지헌의 생일을 축하했다.

박지헌은 "아이의 아이, 또 그 다음 세대까지 오래 남을 수 있는 멋진 곡을 노래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대표곡 '지금 이 순간'에 이어 고(故) 채동하와 듀엣으로 부른 '어제 같은데'를 들려주면서 "아쉽게도 그와 많은 무대를 함께 하지 못했지만 남은 우리가 더욱 열심히 노래해야겠다"고 전했다.

그는 드라마 '7급 공무원'의 타이틀곡 '꽃이 핀다'를 앙코르곡으로 선물한 뒤에도 계속되는 환호에 이효리의 '미스코리아'를 더 불렀다. 이어 "솔로가 된 뒤 부른 곡들을 모아 베스트앨범을 만들었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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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박지헌, 도쿄서 단독 라이브 공연 열어
    • 입력 2013-07-28 14:14:28
    • 수정2013-07-28 15:16:00
    연합뉴스
그룹 V.O.S의 리더 출신 박지헌이 지난 27일 도쿄 신주쿠의 로온(勞音)오쿠보회관에서 '박지헌 버스데이 라이브'를 열었다.

박지헌은 이날 히트곡 '보고싶은 날엔' '큰일이다' 등을 부른 뒤 "동생들이랑 셋이서 불렀던 소중한 곡"이라고 설명하고서 "이제 기쁨, 슬픔, 외로움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무대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여러분의 미소가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공연 도중 가수 소울크라이가 등장해 팬들과 함께 케이크와 노래로 박지헌의 생일을 축하했다.

박지헌은 "아이의 아이, 또 그 다음 세대까지 오래 남을 수 있는 멋진 곡을 노래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대표곡 '지금 이 순간'에 이어 고(故) 채동하와 듀엣으로 부른 '어제 같은데'를 들려주면서 "아쉽게도 그와 많은 무대를 함께 하지 못했지만 남은 우리가 더욱 열심히 노래해야겠다"고 전했다.

그는 드라마 '7급 공무원'의 타이틀곡 '꽃이 핀다'를 앙코르곡으로 선물한 뒤에도 계속되는 환호에 이효리의 '미스코리아'를 더 불렀다. 이어 "솔로가 된 뒤 부른 곡들을 모아 베스트앨범을 만들었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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