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베테랑 공격수 김은중(34)을 강원FC로부터 6개월간 임대 영입했다.
1997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김은중은 이후 일본 베갈타 센다이, FC서울, 중국 창사, 제주 유나이티드를 거쳐 2011년부터 강원에서 활약했다.
키 184㎝에 몸무게 78㎏인 그는 프로축구 통산 418경기에 나와 119골, 5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13경기에 나와 아직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김은중은 "중요한 시기에 포항에 합류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빨리 적응해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선홍 포항 감독은 "예전부터 원했던 선수고 지금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라며 "공격진의 다양한 구성이 가능해졌고 어린 공격수들에게 좋은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김은중은 전 소속팀인 강원에 대해서는 "지난 1년6개월간 시간은 내 축구 인생에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을 것"이라며 "강원에서 400경기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워 더 특별했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김은중은 강원과 올해까지 계약했기 때문에 포항과의 6개월 임대 기간이 만료되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될 전망이다.
1997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김은중은 이후 일본 베갈타 센다이, FC서울, 중국 창사, 제주 유나이티드를 거쳐 2011년부터 강원에서 활약했다.
키 184㎝에 몸무게 78㎏인 그는 프로축구 통산 418경기에 나와 119골, 5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13경기에 나와 아직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김은중은 "중요한 시기에 포항에 합류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빨리 적응해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선홍 포항 감독은 "예전부터 원했던 선수고 지금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라며 "공격진의 다양한 구성이 가능해졌고 어린 공격수들에게 좋은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김은중은 전 소속팀인 강원에 대해서는 "지난 1년6개월간 시간은 내 축구 인생에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을 것"이라며 "강원에서 400경기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워 더 특별했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김은중은 강원과 올해까지 계약했기 때문에 포항과의 6개월 임대 기간이 만료되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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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공격수 김은중 6개월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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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28 14:21:50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베테랑 공격수 김은중(34)을 강원FC로부터 6개월간 임대 영입했다.
1997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김은중은 이후 일본 베갈타 센다이, FC서울, 중국 창사, 제주 유나이티드를 거쳐 2011년부터 강원에서 활약했다.
키 184㎝에 몸무게 78㎏인 그는 프로축구 통산 418경기에 나와 119골, 5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13경기에 나와 아직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김은중은 "중요한 시기에 포항에 합류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빨리 적응해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선홍 포항 감독은 "예전부터 원했던 선수고 지금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라며 "공격진의 다양한 구성이 가능해졌고 어린 공격수들에게 좋은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김은중은 전 소속팀인 강원에 대해서는 "지난 1년6개월간 시간은 내 축구 인생에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을 것"이라며 "강원에서 400경기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워 더 특별했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김은중은 강원과 올해까지 계약했기 때문에 포항과의 6개월 임대 기간이 만료되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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