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 ‘가젤기업’ 5년간 고용 2배 증가

입력 2013.07.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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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상위 10%의 중소·중견 기업군을 일컫는 이른바 '가젤 기업'이 최근 5년간 약 2배로 고용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젤 기업이란 빠른 성장과 높은 고용 증가율을 보이는 중소기업의 발전 형태가 빨리 달리면서도 높은 점프력을 지닌 아프리카 영양 가젤을 닮아 붙은 명칭입니다.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젤 기업의 평균 종사자 수는 지난 2007년 191명에서 지난해 2012년 371명으로 5년 새 약 2배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비가젤 기업으로 분류되는 다른 기업들의 평균 종사자 수는 56명에서 52명으로 줄었습니다.

가젤 기업 비중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IT 서비스 업종과 시장조사와 컨설팅 등 기업 지원 업종 등에서 특히 높았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일정 규모 이상의 중소기업을 가젤 기업으로 육성하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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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위 10% ‘가젤기업’ 5년간 고용 2배 증가
    • 입력 2013-07-28 14:48:51
    경제
일자리 창출 상위 10%의 중소·중견 기업군을 일컫는 이른바 '가젤 기업'이 최근 5년간 약 2배로 고용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젤 기업이란 빠른 성장과 높은 고용 증가율을 보이는 중소기업의 발전 형태가 빨리 달리면서도 높은 점프력을 지닌 아프리카 영양 가젤을 닮아 붙은 명칭입니다.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젤 기업의 평균 종사자 수는 지난 2007년 191명에서 지난해 2012년 371명으로 5년 새 약 2배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비가젤 기업으로 분류되는 다른 기업들의 평균 종사자 수는 56명에서 52명으로 줄었습니다. 가젤 기업 비중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IT 서비스 업종과 시장조사와 컨설팅 등 기업 지원 업종 등에서 특히 높았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일정 규모 이상의 중소기업을 가젤 기업으로 육성하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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