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 진드기 감염환자, 노인층 중심 다시 증가
입력 2013.07.28 (15:10)
수정 2013.07.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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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0년대 이후 거의 사라진 것 같던 '옴' 진드기 감염 환자가 최근 노년층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7년부터 5년 간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 3만 6천688명이었던 옴 환자가 2011년 5만 2천560명으로 43.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80살 이상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447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149명, 50대가 11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환자 증가율을 보면, 80살 이상은 연평균 31.6%, 70대는 20.2%, 60대는 19.6%로 나타나 고령층 환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옴은 옴 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하면서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밤에 옴 진드기가 피부 각질층에 굴을 만들면 심한 가려움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건보공단은 노인층이 만성질환이 많은데다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도 늘고 있어 옴 환자 증가율도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보공단은 다음달 14일까지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옴 발생 현황 전수 실태조사'를 벌이고 시·군·구에 시설 소독과 방역 등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7년부터 5년 간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 3만 6천688명이었던 옴 환자가 2011년 5만 2천560명으로 43.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80살 이상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447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149명, 50대가 11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환자 증가율을 보면, 80살 이상은 연평균 31.6%, 70대는 20.2%, 60대는 19.6%로 나타나 고령층 환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옴은 옴 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하면서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밤에 옴 진드기가 피부 각질층에 굴을 만들면 심한 가려움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건보공단은 노인층이 만성질환이 많은데다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도 늘고 있어 옴 환자 증가율도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보공단은 다음달 14일까지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옴 발생 현황 전수 실태조사'를 벌이고 시·군·구에 시설 소독과 방역 등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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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옴’ 진드기 감염환자, 노인층 중심 다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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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28 15:10:38
- 수정2013-07-28 15:35:26
지난 1980년대 이후 거의 사라진 것 같던 '옴' 진드기 감염 환자가 최근 노년층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7년부터 5년 간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 3만 6천688명이었던 옴 환자가 2011년 5만 2천560명으로 43.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80살 이상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447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149명, 50대가 11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환자 증가율을 보면, 80살 이상은 연평균 31.6%, 70대는 20.2%, 60대는 19.6%로 나타나 고령층 환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옴은 옴 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하면서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밤에 옴 진드기가 피부 각질층에 굴을 만들면 심한 가려움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건보공단은 노인층이 만성질환이 많은데다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도 늘고 있어 옴 환자 증가율도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보공단은 다음달 14일까지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옴 발생 현황 전수 실태조사'를 벌이고 시·군·구에 시설 소독과 방역 등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7년부터 5년 간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 3만 6천688명이었던 옴 환자가 2011년 5만 2천560명으로 43.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80살 이상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447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149명, 50대가 11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환자 증가율을 보면, 80살 이상은 연평균 31.6%, 70대는 20.2%, 60대는 19.6%로 나타나 고령층 환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옴은 옴 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하면서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밤에 옴 진드기가 피부 각질층에 굴을 만들면 심한 가려움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건보공단은 노인층이 만성질환이 많은데다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도 늘고 있어 옴 환자 증가율도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보공단은 다음달 14일까지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옴 발생 현황 전수 실태조사'를 벌이고 시·군·구에 시설 소독과 방역 등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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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기자 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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