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장기화로 올 상반기 회사채 신용등급을 강등당한 기업 수가 지난 2003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신용평가사 나이스신용평가와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나이스신용평가가 회사채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기업은 모두 17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3년 상반기 25개사의 등급이 하향 조정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올 상반기 신용등급이 강등된 업체 수가 많았던 것은 쌍용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고 STX팬오션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등 건설·해운 업종 기업들의 자금난이 심화했기 때문입니다.
신용평가사 나이스신용평가와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나이스신용평가가 회사채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기업은 모두 17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3년 상반기 25개사의 등급이 하향 조정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올 상반기 신용등급이 강등된 업체 수가 많았던 것은 쌍용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고 STX팬오션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등 건설·해운 업종 기업들의 자금난이 심화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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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상반기 신용등급 강등기업 수 10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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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28 17:28:11
경기침체 장기화로 올 상반기 회사채 신용등급을 강등당한 기업 수가 지난 2003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신용평가사 나이스신용평가와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나이스신용평가가 회사채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기업은 모두 17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3년 상반기 25개사의 등급이 하향 조정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올 상반기 신용등급이 강등된 업체 수가 많았던 것은 쌍용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고 STX팬오션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등 건설·해운 업종 기업들의 자금난이 심화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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