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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중국, 호주 4대3 꺾고 첫 승
입력 2013.07.28 (19:20) 연합뉴스
중국 프로축구 '정예 멤버'가 나선 중국 축구대표팀이 2013 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부 최종전에서 호주를 꺾고 첫 승리를 따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중국은 2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호주의 2014 동아시안컵 남자부 3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11분 순커(장쑤)의 결승골에 이어 2골을 더 몰아치며 4-3 신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일본과 3-3으로 승부를 내지 못하고 2차전에서도 한국과 득점 없이 비긴 중국은 이날 호주를 꺾고 첫 승리를 따내며 1승2무로 대회를 마쳤다. 반면 호주는 1무2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중국은 전반 4분 만에 왼쪽 측면을 뚫은 왼쪽 풀백 쑨시앙(광저우)의 크로스를 위바다오(다롄)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가볍게 출발했다.

첫 승리가 절실한 호주의 반격도 거셌다.

전반 26분 미첼 이안 니콜스(센트럴코스트)의 중거리포로 반격의 포문을 연 호주는 전반 29분 중앙 미드필더인 애런 프랭크 무이(웨스턴 시드니)가 30m짜리 강력한 대포알 슈팅으로 중국의 골대 오른쪽 구석에 동점골을 꽂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일격을 당하며 전반을 1-1로 마친 중국은 후반 초반부터 공세를 펼친 끝에 후반 11분 우레이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위다바오가 슈팅한 게 골키퍼 맞고 흘러나오자 순커가 재빨리 차넣어 결승골을 터트렸다.

기세가 오른 중국은 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양쉬가 추가골을 넣고, 1분 뒤 우레이가 쐐기골을 만들어 사실상 승부를 결정했다.

호주는 후반 44분 애덤 태가트(뉴캐슬 제츠)와 후반 추가시간에 미첼 토머스 듀크(센트럴코스트)가 연속골을 쏟아내며 끝까지 저항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 동아시안컵 중국, 호주 4대3 꺾고 첫 승
    • 입력 2013-07-28 19:20:46
    연합뉴스
중국 프로축구 '정예 멤버'가 나선 중국 축구대표팀이 2013 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부 최종전에서 호주를 꺾고 첫 승리를 따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중국은 2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호주의 2014 동아시안컵 남자부 3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11분 순커(장쑤)의 결승골에 이어 2골을 더 몰아치며 4-3 신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일본과 3-3으로 승부를 내지 못하고 2차전에서도 한국과 득점 없이 비긴 중국은 이날 호주를 꺾고 첫 승리를 따내며 1승2무로 대회를 마쳤다. 반면 호주는 1무2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중국은 전반 4분 만에 왼쪽 측면을 뚫은 왼쪽 풀백 쑨시앙(광저우)의 크로스를 위바다오(다롄)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가볍게 출발했다.

첫 승리가 절실한 호주의 반격도 거셌다.

전반 26분 미첼 이안 니콜스(센트럴코스트)의 중거리포로 반격의 포문을 연 호주는 전반 29분 중앙 미드필더인 애런 프랭크 무이(웨스턴 시드니)가 30m짜리 강력한 대포알 슈팅으로 중국의 골대 오른쪽 구석에 동점골을 꽂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일격을 당하며 전반을 1-1로 마친 중국은 후반 초반부터 공세를 펼친 끝에 후반 11분 우레이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위다바오가 슈팅한 게 골키퍼 맞고 흘러나오자 순커가 재빨리 차넣어 결승골을 터트렸다.

기세가 오른 중국은 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양쉬가 추가골을 넣고, 1분 뒤 우레이가 쐐기골을 만들어 사실상 승부를 결정했다.

호주는 후반 44분 애덤 태가트(뉴캐슬 제츠)와 후반 추가시간에 미첼 토머스 듀크(센트럴코스트)가 연속골을 쏟아내며 끝까지 저항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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