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 오전에 “판문점 개시 통화만 했다”

입력 2013.07.29 (09:50) 수정 2013.07.29 (09: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남북이 오늘 오전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개시통화를 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 정상적으로 개시통화만 했으며, 개성공단 관련 회담 일정과 장소 제안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앞서 어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회담을 마지막으로 제안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오늘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한 측에 회담제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또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대북 인도적 지원을 할 것이라며, 오늘 5개 민간단체의 대북지원을 승인하고 유니세프 영유아 사업을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통일부, 남북 오전에 “판문점 개시 통화만 했다”
    • 입력 2013-07-29 09:50:59
    • 수정2013-07-29 09:55:05
    정치
남북이 오늘 오전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개시통화를 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 정상적으로 개시통화만 했으며, 개성공단 관련 회담 일정과 장소 제안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앞서 어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회담을 마지막으로 제안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오늘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한 측에 회담제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또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대북 인도적 지원을 할 것이라며, 오늘 5개 민간단체의 대북지원을 승인하고 유니세프 영유아 사업을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