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 장애·자폐 아동 게임 중독 가능성↑”

입력 2013.07.30 (06:32) 수정 2013.07.3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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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DHD나 자폐증이 있는 남자 어린이는 비디오게임에 중독될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소아과 학술지 `피디애트릭스'가 18살 미만 남자 어린이가 있는 141가구를 대상으로 비디오게임 시간을 조사한 결과,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은 하루 평균 2시간, 주의력결핍장애 아동은 1.7시간이었습니다.

반면 비장애 어린이는 1시간가량이었습니다.

장애 정도가 심할수록 게임 의존도가 높았고, 즐기는 게임 종류도 달라, 비장애 어린이는 스포츠 게임을, 장애 어린이들은 롤플레잉 게임 등 폭력성이 떨어지는 것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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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의력 장애·자폐 아동 게임 중독 가능성↑”
    • 입력 2013-07-30 06:32:51
    • 수정2013-07-30 22:22:38
    생활·건강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DHD나 자폐증이 있는 남자 어린이는 비디오게임에 중독될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소아과 학술지 `피디애트릭스'가 18살 미만 남자 어린이가 있는 141가구를 대상으로 비디오게임 시간을 조사한 결과,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은 하루 평균 2시간, 주의력결핍장애 아동은 1.7시간이었습니다.

반면 비장애 어린이는 1시간가량이었습니다.

장애 정도가 심할수록 게임 의존도가 높았고, 즐기는 게임 종류도 달라, 비장애 어린이는 스포츠 게임을, 장애 어린이들은 롤플레잉 게임 등 폭력성이 떨어지는 것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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