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실종 40대 여성’ 추정 옷 발견…수사 확대

입력 2013.07.30 (09:25) 수정 2013.07.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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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전북 군산에서 경찰관을 만나러 나간 뒤 실종된 40대 여성의 옷이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군산시 대야면의 한 농수로에서 69살 정 모 할머니가 실종된 40살 이모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옷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노란색 카디건과 청색 반바지, 속옷 등이 이씨가 실종 당일 입었던 옷과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씨의 옷이 발견된 곳이 종적을 감춘 군산 모 파출소 소속 정모 경사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이어서 정 경사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 씨의 신변과 정 경사의 행적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옷을 국과수에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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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실종 40대 여성’ 추정 옷 발견…수사 확대
    • 입력 2013-07-30 09:25:11
    • 수정2013-07-30 13:09:05
    사회
지난 24일 전북 군산에서 경찰관을 만나러 나간 뒤 실종된 40대 여성의 옷이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군산시 대야면의 한 농수로에서 69살 정 모 할머니가 실종된 40살 이모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옷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노란색 카디건과 청색 반바지, 속옷 등이 이씨가 실종 당일 입었던 옷과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씨의 옷이 발견된 곳이 종적을 감춘 군산 모 파출소 소속 정모 경사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이어서 정 경사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 씨의 신변과 정 경사의 행적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옷을 국과수에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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