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대화록 실종’ 진실규명 위해 검찰 수사 필요”

입력 2013.07.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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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의 대화록 실종은 중대한 범죄 사건으로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법률에 근거한 판결이 있어야 하고, 판결하기 위해선,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화록 실종에 대한 새누리당의 검찰 고발을 취하해야 한다"는 정치권 일각의 주장이 있지만, 이는 정치적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어 NLL 논란을 종식 시키기 위해서는 국정원에 보관 중인 정상회담 음원을 열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음원을 앞서 공개된 대화록과 비교하고, 사전 사후 부속자료를 열람한 뒤 여야가 NLL 사수 공동선언을 해야 한다고 윤 부대표는 밝혔습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시기 재연기 협의와 관련해서는 전작권 전환의 기준은 정해진 시간표가 아니라 우리 군의 능력 확보가 관건이라며 한미 군당국의 정교한 점검과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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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현 “‘대화록 실종’ 진실규명 위해 검찰 수사 필요”
    • 입력 2013-07-30 10:06:37
    정치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의 대화록 실종은 중대한 범죄 사건으로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법률에 근거한 판결이 있어야 하고, 판결하기 위해선,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화록 실종에 대한 새누리당의 검찰 고발을 취하해야 한다"는 정치권 일각의 주장이 있지만, 이는 정치적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어 NLL 논란을 종식 시키기 위해서는 국정원에 보관 중인 정상회담 음원을 열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음원을 앞서 공개된 대화록과 비교하고, 사전 사후 부속자료를 열람한 뒤 여야가 NLL 사수 공동선언을 해야 한다고 윤 부대표는 밝혔습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시기 재연기 협의와 관련해서는 전작권 전환의 기준은 정해진 시간표가 아니라 우리 군의 능력 확보가 관건이라며 한미 군당국의 정교한 점검과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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