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불법·폭력 시위 중대 범죄…결코 용납 못 해”

입력 2013.07.30 (11:43) 수정 2013.07.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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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법치 근간을 흔드는 불법 폭력 시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최근 일부 산업현장에서 평화적 시위문화에 찬물을 끼얹는 폭력시위가 발생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법과 원칙에 입각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 관계가 정착되고 공정한 노동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력 당국이 절전 규제와 산업체 조업 조정, 에너지 과소비 단속 등의 위기관리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챙겨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아울러 남해안 적조 피해와 관련해 해양수산부가 국방부,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신속히 방제 조치를 취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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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7-30 11:43:11
    • 수정2013-07-30 15:10:17
    정치
정홍원 국무총리는 법치 근간을 흔드는 불법 폭력 시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최근 일부 산업현장에서 평화적 시위문화에 찬물을 끼얹는 폭력시위가 발생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법과 원칙에 입각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 관계가 정착되고 공정한 노동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력 당국이 절전 규제와 산업체 조업 조정, 에너지 과소비 단속 등의 위기관리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챙겨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아울러 남해안 적조 피해와 관련해 해양수산부가 국방부,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신속히 방제 조치를 취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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