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측에 회담 제의에 대한 호응” 거듭 촉구

입력 2013.07.30 (13:27) 수정 2013.07.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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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개성공단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마지막 회담' 제안에 대해 북한이 이틀째 반응이 없자 북측의 조속한 호응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회담제안 이후 북측의 반응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북측이 진정성 있는 태도변화를 통해 조속히 호응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정부 내부적으로 개성공단 관련 중대 결단을 위해 어떤 시한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중대한 결단 내용과 시한을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그 앞 단계로써 정부의 입장을 명확히 했고 북한이 이에 대해 명확한 답을 주고 회담에 응해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북 판문점 연락관은 앞서 오늘 오전 9시 업무 개시 통화를 했지만, 북한은 우리 측의 회담 제의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정부는 어제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개성공단 중단사태 재발 방지 방안 마련 등을 위한 제7차 실무회담을 제의하는 통일부 장관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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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북측에 회담 제의에 대한 호응” 거듭 촉구
    • 입력 2013-07-30 13:27:50
    • 수정2013-07-30 13:40:04
    정치
통일부는 개성공단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마지막 회담' 제안에 대해 북한이 이틀째 반응이 없자 북측의 조속한 호응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회담제안 이후 북측의 반응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북측이 진정성 있는 태도변화를 통해 조속히 호응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정부 내부적으로 개성공단 관련 중대 결단을 위해 어떤 시한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중대한 결단 내용과 시한을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그 앞 단계로써 정부의 입장을 명확히 했고 북한이 이에 대해 명확한 답을 주고 회담에 응해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북 판문점 연락관은 앞서 오늘 오전 9시 업무 개시 통화를 했지만, 북한은 우리 측의 회담 제의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정부는 어제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개성공단 중단사태 재발 방지 방안 마련 등을 위한 제7차 실무회담을 제의하는 통일부 장관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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