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노현 중앙알프스에서 조난당해 연락이 끊겼던 마지막 실종자 62살 이종식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종석씨가 밤사이 길을 헤매다 계곡으로 떨어져 추락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발견됐던 78살 박문수 씨 등 3명의 시신은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11시쯤 63살 박혜재 씨가 구조돼 함께 등산에 나섰던 일행 20명 중 사망자 4명을 제외한 16명은 지상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조난된 등산객들은 부산 산악 동호회 소속 회원들로, 어제 중앙알프스의 해발 2800미터인 `히노키 오다케' 부근을 등반하던 도중 악천후를 만나 15명은 대피했지만, 5명은 실종됐었습니다.
현재 일본 경찰은 생존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종석씨가 밤사이 길을 헤매다 계곡으로 떨어져 추락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발견됐던 78살 박문수 씨 등 3명의 시신은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11시쯤 63살 박혜재 씨가 구조돼 함께 등산에 나섰던 일행 20명 중 사망자 4명을 제외한 16명은 지상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조난된 등산객들은 부산 산악 동호회 소속 회원들로, 어제 중앙알프스의 해발 2800미터인 `히노키 오다케' 부근을 등반하던 도중 악천후를 만나 15명은 대피했지만, 5명은 실종됐었습니다.
현재 일본 경찰은 생존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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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중앙알프스서 조난 한국인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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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30 16:58:24
일본 나가노현 중앙알프스에서 조난당해 연락이 끊겼던 마지막 실종자 62살 이종식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종석씨가 밤사이 길을 헤매다 계곡으로 떨어져 추락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발견됐던 78살 박문수 씨 등 3명의 시신은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11시쯤 63살 박혜재 씨가 구조돼 함께 등산에 나섰던 일행 20명 중 사망자 4명을 제외한 16명은 지상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조난된 등산객들은 부산 산악 동호회 소속 회원들로, 어제 중앙알프스의 해발 2800미터인 `히노키 오다케' 부근을 등반하던 도중 악천후를 만나 15명은 대피했지만, 5명은 실종됐었습니다.
현재 일본 경찰은 생존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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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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