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00억 배임’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 구속영장

입력 2013.07.30 (17:50) 수정 2013.07.3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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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5부는 회사에 2백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로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장 회장은 지난 2006년 한국일보 사옥을 모 건설사에 팔면서 새로 지어진 건물을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권리를 얻었지만 이를 스스로 포기해 회사에 2백억 원이 넘는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일보 노조는 이 같은 혐의로 장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지난 17일 장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12시간 넘게 조사한 뒤 돌려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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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200억 배임’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 구속영장
    • 입력 2013-07-30 17:50:22
    • 수정2013-07-30 18:32:47
    사회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5부는 회사에 2백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로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장 회장은 지난 2006년 한국일보 사옥을 모 건설사에 팔면서 새로 지어진 건물을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권리를 얻었지만 이를 스스로 포기해 회사에 2백억 원이 넘는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일보 노조는 이 같은 혐의로 장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지난 17일 장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12시간 넘게 조사한 뒤 돌려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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