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축구연맹이 지난 28일, 한일전에 내걸린 현수막 사건에 대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동아시아연맹 김주성 사무총장은 "일본 선수단장이 경기감독관에게 현수막과 관련해 유감과 함께 사후 조치와 평가를 해달라는 서한을 전달해 와 현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현재로서는 이번 사건이 징계 사안인지는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무엇보다 사건 경위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일본축구협회에서 전달한 서한은 제소라기보다는 유감의 뜻을 전하는 수준으로 알고 있다"며 "양국 축구협회도 이 문제가 더 확산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붉은악마 응원단은 한·일전에 앞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현수막을 응원석 난간에 걸었습니다.
동아시아연맹 김주성 사무총장은 "일본 선수단장이 경기감독관에게 현수막과 관련해 유감과 함께 사후 조치와 평가를 해달라는 서한을 전달해 와 현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현재로서는 이번 사건이 징계 사안인지는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무엇보다 사건 경위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일본축구협회에서 전달한 서한은 제소라기보다는 유감의 뜻을 전하는 수준으로 알고 있다"며 "양국 축구협회도 이 문제가 더 확산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붉은악마 응원단은 한·일전에 앞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현수막을 응원석 난간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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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축구연맹, 현수막 경위 파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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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30 18:30:31
동아시아축구연맹이 지난 28일, 한일전에 내걸린 현수막 사건에 대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동아시아연맹 김주성 사무총장은 "일본 선수단장이 경기감독관에게 현수막과 관련해 유감과 함께 사후 조치와 평가를 해달라는 서한을 전달해 와 현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현재로서는 이번 사건이 징계 사안인지는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무엇보다 사건 경위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일본축구협회에서 전달한 서한은 제소라기보다는 유감의 뜻을 전하는 수준으로 알고 있다"며 "양국 축구협회도 이 문제가 더 확산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붉은악마 응원단은 한·일전에 앞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현수막을 응원석 난간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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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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