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日 문부과학상 발언에 “심히 유감”

입력 2013.07.30 (20:57) 수정 2013.07.3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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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축구 한일전 응원과 관련해 일본 장관이 우리 국민의 민도를 운운한 것은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스포츠 경기와 관련된 사안에서 일본 정부의 책임있는 고위 인사가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무례한 발언을 한 것은 심히 유감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의 시모무라 하쿠분 문부과학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한국 응원단이 역사 문제를 언급한 플래카드를 내건 데 대해 "그 나라의 민도가 문제 될 수 있다"며 "만약 일본 국내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 다른 응원단이 제지하지 않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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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日 문부과학상 발언에 “심히 유감”
    • 입력 2013-07-30 20:57:33
    • 수정2013-07-30 22:19:57
    정치
외교부가 축구 한일전 응원과 관련해 일본 장관이 우리 국민의 민도를 운운한 것은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스포츠 경기와 관련된 사안에서 일본 정부의 책임있는 고위 인사가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무례한 발언을 한 것은 심히 유감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의 시모무라 하쿠분 문부과학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한국 응원단이 역사 문제를 언급한 플래카드를 내건 데 대해 "그 나라의 민도가 문제 될 수 있다"며 "만약 일본 국내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 다른 응원단이 제지하지 않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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