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에 수천억 원대의 손실을 떠넘긴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집행정지가 한 차례 더 연장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김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오는 11월 7일까지 석달 연장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전문의의 소견서 등에 의하면 김 회장은 현재 구치소 등에서의 구금 생활을 감내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 상태가 호전되는 등 사정의 변경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4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으로 감형됐고 현재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법원 1부는 김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오는 11월 7일까지 석달 연장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전문의의 소견서 등에 의하면 김 회장은 현재 구치소 등에서의 구금 생활을 감내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 상태가 호전되는 등 사정의 변경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4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으로 감형됐고 현재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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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 김승연 회장 구속집행정지 석달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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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02 06:22:22
계열사에 수천억 원대의 손실을 떠넘긴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집행정지가 한 차례 더 연장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김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오는 11월 7일까지 석달 연장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전문의의 소견서 등에 의하면 김 회장은 현재 구치소 등에서의 구금 생활을 감내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 상태가 호전되는 등 사정의 변경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4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으로 감형됐고 현재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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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kji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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