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스페인 대표’ 골잡이 솔다도 영입

입력 2013.08.0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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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28)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 새 둥지를 틀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발렌시아와 솔다도 이적에 합의했으며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강 진입에 실패한 토트넘은 솔다도 영입으로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솔다도는 2002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뷔한 뒤 좀처럼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해 오사수나로 임대를 떠나는 등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는 2008년 헤타페에 입단한 뒤 잠재력을 발휘, 두 시즌 동안 66경기에서 33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전성기를 맞았다.

2010년 발렌시아로 이적한 뒤에도 3시즌 동안 141경기에 출장해 무려 81골을 넣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24골로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한 솔다도는 지난 6월 열린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스페인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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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스페인 대표’ 골잡이 솔다도 영입
    • 입력 2013-08-02 08:42:11
    연합뉴스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28)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 새 둥지를 틀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발렌시아와 솔다도 이적에 합의했으며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강 진입에 실패한 토트넘은 솔다도 영입으로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솔다도는 2002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뷔한 뒤 좀처럼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해 오사수나로 임대를 떠나는 등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는 2008년 헤타페에 입단한 뒤 잠재력을 발휘, 두 시즌 동안 66경기에서 33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전성기를 맞았다. 2010년 발렌시아로 이적한 뒤에도 3시즌 동안 141경기에 출장해 무려 81골을 넣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24골로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한 솔다도는 지난 6월 열린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스페인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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