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VP 야구 선수 금지 약물 복용 드러나

입력 2013.08.02 (09:46) 수정 2013.08.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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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구선수 라이언 브라운이 내셔널리그 MVP에서 비열한 거짓말쟁이로 전락했습니다.

극구 부인했지만, 금지 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난 겁니다.

<리포트>

29살의 외야수 라이언 브라운.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금지 약물 복용 의혹을 극구 부인해 왔습니다.

<인터뷰> "의도적이든 아니든, 금지 약물을 복용했다면, 복용했다고 말했을 겁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 금지 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제야 "실수를 저질렀다"며 구구한 변명을 내놓습니다.

잔여시즌 출장 금지 처분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는데요.

선례에 비해, 다소 처벌 강도가 높은 편이지만, 금지 약물 복용에 대한 처벌이 더 강화돼야 한다는 여론이 거셉니다.

심지어, 금지 약물 복용시 평생 출장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현재, 금지 약물 복용과 관련해 거물급 선수를 포함해 20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파장을 앞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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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MVP 야구 선수 금지 약물 복용 드러나
    • 입력 2013-08-02 09:49:35
    • 수정2013-08-02 09: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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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구선수 라이언 브라운이 내셔널리그 MVP에서 비열한 거짓말쟁이로 전락했습니다.

극구 부인했지만, 금지 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난 겁니다.

<리포트>

29살의 외야수 라이언 브라운.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금지 약물 복용 의혹을 극구 부인해 왔습니다.

<인터뷰> "의도적이든 아니든, 금지 약물을 복용했다면, 복용했다고 말했을 겁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 금지 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제야 "실수를 저질렀다"며 구구한 변명을 내놓습니다.

잔여시즌 출장 금지 처분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는데요.

선례에 비해, 다소 처벌 강도가 높은 편이지만, 금지 약물 복용에 대한 처벌이 더 강화돼야 한다는 여론이 거셉니다.

심지어, 금지 약물 복용시 평생 출장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현재, 금지 약물 복용과 관련해 거물급 선수를 포함해 20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파장을 앞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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