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닮은꼴’ 배우 박용식 씨, 패혈증 악화 별세

입력 2013.08.02 (11:20) 수정 2013.08.02 (17: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닮은 배우로 유명한 박용식 씨가 2일 오전 서울 경희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7세.

앞서 고인은 해외에서 영화 촬영을 진행한 이후 바이러스성 패혈증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상태가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1967년 TBC 공채탤런트 4기로 데뷔했으며 MBC 드라마 '제2공화국' '제3공화국'과 영화 '투사부일체' '다세포소녀' 등에 출연했다.

고인은 신군부가 집권했던 5공 시절 10여 년간이나 방송출연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빈소는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되며 발인은 6일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두환 닮은꼴’ 배우 박용식 씨, 패혈증 악화 별세
    • 입력 2013-08-02 11:20:00
    • 수정2013-08-02 17:01:44
    연합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과 닮은 배우로 유명한 박용식 씨가 2일 오전 서울 경희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7세.

앞서 고인은 해외에서 영화 촬영을 진행한 이후 바이러스성 패혈증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상태가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1967년 TBC 공채탤런트 4기로 데뷔했으며 MBC 드라마 '제2공화국' '제3공화국'과 영화 '투사부일체' '다세포소녀' 등에 출연했다.

고인은 신군부가 집권했던 5공 시절 10여 년간이나 방송출연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빈소는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되며 발인은 6일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