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포항 조찬호, 20라운드 MVP

입력 2013.08.02 (13:07) 수정 2013.08.0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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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네 번째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된 조찬호(포항)가 정규리그 20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31일 강원FC와의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에서 오른쪽 날개로 선발출전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끈 조찬호를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연맹은 "골을 넣겠다는 분명한 목표 의식과 근성있는 플레이로 3골을 넣어 팀 승리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포지션별 우수한 활약을 펼친 선수를 꼽는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박성호(포항)과 설기현(인천)이 이름을 올렸다.

'위클리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은 MVP인 조찬호를 비롯해 홍철(수원), 웨슬리(전남), 마스다(울산)가 영광을 차지했다.

또 수비수 부문에는 박태민(인천), 김치곤(울산), 아디, 차두리(이상 서울)가 뽑힌 가운데 지난달 31일 제주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막아내 팀 승리에 이바지한 김용대(서울)가 '베스트 골키퍼'로 뽑혔다.

강원을 2-0으로 격파한 포항이 '위클리 베스트 팀'으로, 경남과 울산의 대결(울산 3-1 승리)이 '위클리 베스트 매치'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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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트트릭’ 포항 조찬호, 20라운드 MVP
    • 입력 2013-08-02 13:07:26
    • 수정2013-08-02 21:13:52
    연합뉴스
이번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네 번째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된 조찬호(포항)가 정규리그 20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31일 강원FC와의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에서 오른쪽 날개로 선발출전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끈 조찬호를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연맹은 "골을 넣겠다는 분명한 목표 의식과 근성있는 플레이로 3골을 넣어 팀 승리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포지션별 우수한 활약을 펼친 선수를 꼽는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박성호(포항)과 설기현(인천)이 이름을 올렸다.

'위클리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은 MVP인 조찬호를 비롯해 홍철(수원), 웨슬리(전남), 마스다(울산)가 영광을 차지했다.

또 수비수 부문에는 박태민(인천), 김치곤(울산), 아디, 차두리(이상 서울)가 뽑힌 가운데 지난달 31일 제주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막아내 팀 승리에 이바지한 김용대(서울)가 '베스트 골키퍼'로 뽑혔다.

강원을 2-0으로 격파한 포항이 '위클리 베스트 팀'으로, 경남과 울산의 대결(울산 3-1 승리)이 '위클리 베스트 매치'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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