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의료·성추행 혐의 60대 남성 구속

입력 2013.08.02 (13:14) 수정 2013.08.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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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무면허로 여성을 상대로 침,뜸 시술과 같은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61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휘경동에서 '선교원'이름의 간판을 걸고 여성을 대상으로 1만 3천여 차례에 걸쳐 무면허로 침이나 쑥 뜸 시술을 해 7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시술을 핑계삼아 59살 윤 모씨를 포함해 여성 2명을 성추행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 씨는 지난 2009년 치료과정에서 환자의 다리 뼈를 부러뜨려 피소돼 5백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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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면허 의료·성추행 혐의 60대 남성 구속
    • 입력 2013-08-02 13:14:41
    • 수정2013-08-02 16:45:40
    사회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무면허로 여성을 상대로 침,뜸 시술과 같은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61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휘경동에서 '선교원'이름의 간판을 걸고 여성을 대상으로 1만 3천여 차례에 걸쳐 무면허로 침이나 쑥 뜸 시술을 해 7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시술을 핑계삼아 59살 윤 모씨를 포함해 여성 2명을 성추행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 씨는 지난 2009년 치료과정에서 환자의 다리 뼈를 부러뜨려 피소돼 5백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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