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 10주째↓…전세 50주째↑

입력 2013.08.02 (16:10) 수정 2013.08.02 (22: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의 매매 가격은 10주 연속 하락하고 전셋값은 50주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의 조사 결과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0.04% 떨어져 10주째 약세를 지속했습니다.

반면, 서울 아파트의 전셋가는 평균 0.1% 올라 50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여름철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매매 거래는 급감한 반면 전세 재계약 수요 증가로 전세 시장은 호조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부동산 114 측은 "취득세 감면 종료와 휴가철로 이번 달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시장은 거래 공백이 불가피하다"며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과 수요 증가로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아파트 매매가 10주째↓…전세 50주째↑
    • 입력 2013-08-02 16:10:49
    • 수정2013-08-02 22:18:52
    경제
서울 아파트의 매매 가격은 10주 연속 하락하고 전셋값은 50주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의 조사 결과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0.04% 떨어져 10주째 약세를 지속했습니다.

반면, 서울 아파트의 전셋가는 평균 0.1% 올라 50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여름철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매매 거래는 급감한 반면 전세 재계약 수요 증가로 전세 시장은 호조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부동산 114 측은 "취득세 감면 종료와 휴가철로 이번 달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시장은 거래 공백이 불가피하다"며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과 수요 증가로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