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차량 돌진 40대 검거…12명 사상

입력 2013.08.02 (16:39) 수정 2013.08.02 (19: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회에 불만을 품고 불특정 다수의 행인을 승용차로 치어 한 명을 숨지게 하고 1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가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은 42살 A모 씨를 살인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피의자는 지난달 12일,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의 한 상가밀집지역에서 길가던 행인들을 향해 승용차를 급가속해 60대 여성을 숨지게 하고 5명을 다치게 하는 등 최근까지 4차례의 교통사고를 고의로 일으켜, 1명을 숨지게 하고, 11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검찰 조사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사람들이 무리지어 다니는 것을 보면 차로 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진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묻지마’ 차량 돌진 40대 검거…12명 사상
    • 입력 2013-08-02 16:39:35
    • 수정2013-08-02 19:22:25
    사회
사회에 불만을 품고 불특정 다수의 행인을 승용차로 치어 한 명을 숨지게 하고 1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가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은 42살 A모 씨를 살인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피의자는 지난달 12일,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의 한 상가밀집지역에서 길가던 행인들을 향해 승용차를 급가속해 60대 여성을 숨지게 하고 5명을 다치게 하는 등 최근까지 4차례의 교통사고를 고의로 일으켜, 1명을 숨지게 하고, 11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검찰 조사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사람들이 무리지어 다니는 것을 보면 차로 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