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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선고 9일 전의 체포…김원홍 미스터리
입력 2013.08.02 (21:11) 수정 2013.08.02 (22:0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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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회삿돈 횡령혐의로 구속된 SK 최태원 회장의 핵심 측근 김원홍 씨가 타이완에서 체포돼 곧 국내로 송환됩니다.

김씨가 이 횡령금을 전부 운용했기 때문에 최회장 재판에 결정적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윤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 전 타이완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된 김원홍 씨, 증권사 영업사원 출신 무속인으로, 횡령사건이 불거지기 전까지는 최태원 회장의 핵심 측근이었습니다.

최 회장이 김씨에게 6천억 원의 개인 돈을 투자금으로 맡길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최태원 회장의 계열사 자금 횡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중국으로 도피했습니다.

문제가 된 횡령금 450억원 모두를 자신이 송금받아 운용했기 때문입니다.

김씨가 이 번 재판의 결정적 인물인 이유입니다.

항소심 재판부가 체포된 김씨를 이미 증인으로 채택한 상태여서 오는 9일 예정된 선고공판도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SK측은 횡령과정을 김씨가 주도했다며 최회장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재판에서 김씨가 어떤 진술을 하느냐에 따라 최 회장의 운명이 엇갈릴 수 있습니다.

타이완이 오늘 김 씨를 강제 추방의 전 단계로 출입국 관리 시설에 수감하면서, 한국 송환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송환되는 대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해 횡령 사건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 최태원 선고 9일 전의 체포…김원홍 미스터리
    • 입력 2013-08-02 21:10:41
    • 수정2013-08-02 22:08:14
    뉴스 9
<앵커 멘트>

회삿돈 횡령혐의로 구속된 SK 최태원 회장의 핵심 측근 김원홍 씨가 타이완에서 체포돼 곧 국내로 송환됩니다.

김씨가 이 횡령금을 전부 운용했기 때문에 최회장 재판에 결정적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윤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 전 타이완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된 김원홍 씨, 증권사 영업사원 출신 무속인으로, 횡령사건이 불거지기 전까지는 최태원 회장의 핵심 측근이었습니다.

최 회장이 김씨에게 6천억 원의 개인 돈을 투자금으로 맡길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최태원 회장의 계열사 자금 횡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중국으로 도피했습니다.

문제가 된 횡령금 450억원 모두를 자신이 송금받아 운용했기 때문입니다.

김씨가 이 번 재판의 결정적 인물인 이유입니다.

항소심 재판부가 체포된 김씨를 이미 증인으로 채택한 상태여서 오는 9일 예정된 선고공판도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SK측은 횡령과정을 김씨가 주도했다며 최회장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재판에서 김씨가 어떤 진술을 하느냐에 따라 최 회장의 운명이 엇갈릴 수 있습니다.

타이완이 오늘 김 씨를 강제 추방의 전 단계로 출입국 관리 시설에 수감하면서, 한국 송환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송환되는 대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해 횡령 사건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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